安慰劑的效果
많은 것을 잃고도 몸무게는 늘었따.한시의 첫 줄은 나이든 삶의 단면을 날카롭게 압축한다.
일찍이 가졌던 많은 것들을 잃었거나 버렸다.
그게 젊은 날의 꿈일 수도,사랑의 격정일 수도,허영과 집착일수도 있다.
묵직한 것들이 빠져 나갔으니 새털처럼 거벼워질 듯한데 테중계 눈금은 역방향이다.
삶의 허기를 느낄 수록 뱃살이 불어가는 중년의 우울한 초상이다.
의식----몸의 불일치가 거꾸로 비만을 해소하는 묘약이 되기도 한다.
최근 외신은 영국에서 뇌를 속여 살을 빼는 의료장치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성냥갑만한 전기 자극기를 위벽에 삽입한 뒤 공부상태에서도 배 부르다는 신호를 뇌로 보내는 방식이다.
그 발상이 가발함을 넘는다.속임수 요법이 생소하지는 않다.
그냥 소화제인데도 효능이 있다는 의사의 말에 반응하는 플라세보효과,난치 환자에게 좋아졌다는 말을 반복해 상태를 호전시키는 그말리온 효과등은 그 예다.
당분인 것처럼 위장해 충치균을 굶겨 중이는 자일리톨도 수법에서는 비슷하다.
요컨데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하거나,정보를 의도적으로 누락하는 방법으로 허를 삐르는것이다.
譯文:
盡管失去很多,體重卻咋增加。這是一首詩的首句,它深刻的揭示了夕陽人生的一個斷面,人們已經忘卻或者失去了那些曾經擁有過的許多東西,其中或許是年少時的夢想,或許是愛的激情,或許是虛榮與執著。
就如出去沉重的負擔的人們好像就會變得身輕如燕一般,體重計的刻度就是反方向的。
越是感受到生活的虛幻,將軍肚便隨著長大一圈,這是中年憂郁的寫照。
意識與身體的不一致反過來卻是消除肥胖的妙藥。
據外電報道,最近英國開發出了一種欺騙大腦助減肥的醫療設備,把一個只有火柴盒那么大的電子刺激器插入胃壁后,即使在空腹的狀態下也會向大腦發出胃已經飽了的信號。
這個想法很奇特,但是騙術療法并對于我們來說不陌生。
比如醫生開出的藥只是消化劑的論斷會使患者產生發硬,這是安慰劑的效果;
另外,反復對疑難病癥的患者說你已經好多了也能使患者病情好轉,這便是匹格梅林效應。
木糖醇偽裝成糖分而令齲齒細菌餓死,這便是用相同的手法卻得療效的例證。
總之提供與事實不同的信息,或者采取有遺漏掉信息的方法直搗對方要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