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劇《宮》中出現的一首詩,名字叫做《當時若知 現在即知》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잇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當時若知,現在即知
柳時華
下弦月星滿天
像誰淚漣漣
一陣風一首歌搖晃思念
只恨年少愛逞強
為小事輕言離別
在春天過冬天張眼睛冬眠
一顆心一種病不停落葉
舊情怎么那么長
打了繞了幾千結
我在你的眼里看到流淚
所以我懂得
有時人生中痛苦
流淚也是件好事
能沖刷一切的除了眼淚
就是時間
以時間來推移感情
時間越長
沖突越淡
仿佛不斷稀釋的茶
柳時華--《當時若知,現在即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