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誰都不說的話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말 옛날에 
한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以前有一個男子漢

그 사람은 자신이 
벌레 한 마리 풀 한 포기까지 사랑한다는 걸 
這個人愛到不肯放棄任何一只昆蟲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對任何人都不說 
그의 사랑은 너무너무 컸고 
他的愛太大了 
세상의 언어로 표현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因為用世界的語言都表達不了 
그 사람은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這個人自己的愛有多么的大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對任何一個人也沒有說 
그 사람을 사랑한 창녀가 있었습니다. 
這個人有喜歡的娼妓 
착한 여인이었지요. 
很善良的女人 
그녀의 삶이 가장 비참하다고 느낄 때 
感到可以為這個女人貢獻出生命的時候 
사랑하게 된 그 사람은 
愛上的那個人 
그녀의 초라함을 덮고도 남을 큰 사랑으로 다가온 
단 한 사람입니다. 
掩蓋起了她的寒酸而去靠近別人更大的愛的人 
그 여인은 그 사람을 평생도록 따르기로 
這個女人為了這個男人的一生 
남몰래 다짐했습니다.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더라도 계속 사랑할 것을 
다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對其他人也不說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여인은 자신도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所以通過這個人這個女人知道自己也可以愛世上所有的東西 
對這個女人 
그 사람은 단 한 사람이자 세상 전부였고, 
是這個男人的全部 
그를 통해 세상을 사랑했으며, 
通過這個男人,知道世上還有愛 
그가 오직 죽음으로 밖에 표현할 수 없었던 
除了死,不能表現出來的愛 
큰 사랑의 증인이 되고... 
變成了愛的證人 
그가 이 세상을 떠나간 후에도, 
他離開了世界以后 
그의 또 다른 모습인 세상 전부를 
他或者其他人的樣子,這個世界的全部 
安靜的愛著 
그녀도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現在,這個女人離開了世上 
오랜 시간이 흐르고.... 
時間過了很久... 
그들의 사랑은 
這個男人的愛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現在都通過很多的嘴巴 
生生的傳達著 
그들의 실명은 중요지 않습니다. 
這個人的真名并不重要 
그들이 하지 않은 말이 무엇이었는지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這個人不說出來的話也不是重要的東西 
只重要的是 
그들의 사랑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他的愛一直存活著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我們所有人的心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