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나이 이야기
有趣的年齡的小故事
자기가 사는 마을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70살의 노인이 친구를 사귀어 보려는 마음에 어느 날 나이를 이름으로 부르는 이웃 마을 입구에 도착했다.
在自己生活的村子里年齡最大的70歲的老人相交朋友,到鄰村里去了。
“이리 오너라. 여기가 장수 마을이 맞느냐?”
“到這里來吧,這里是能長壽的村子”
“아니 누가 버릇없이 반말이냐? 난 희수다. 너 누구냐?” 문국한국
“這是誰用評語說話?我是稀壽,你是誰?”
나이로 이름을 부른다는 얘기를 들은 노인은 자신있게 말했다.
用年齡來叫名字的老人說話很有自信。
“내 나이가 70살이니까 난 고희(古稀)다.”
“我的年齡是70歲的古稀了”
그러자 희수라 불리는 사람이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所以叫稀壽的人很少的意思。
“어이구~ 참나~ 희수는 77살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 희수(稀壽)는 희(稀) 자의 초서체가 칠십칠(七十七)과 비슷한데서 유래된 거라구. 어디서 반말을~~.” 문국한국
”哎呀,真是的,稀壽是77歲的意思,我稀壽的稀字和草書的77一樣,是這樣來的。”
“아이고 형님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저보다 7살이나 많으신데.. .”
“哎呀,哥哥真是對不起,我是不知道的,你比我還打了七歲”
그러자 옆에서 팔굽혀 펴기를 열심히 하고 있던 노인이 말했다.
然后在我旁邊的老人這樣說道。
“어험~ 그럼 내 이름도 얘기해 줄까? 팔십팔(八十八)의 세 글자를 합하면 쌀 미(米)자가 되지. 그래서 난 미수(米壽)라고 해.” 문국한국
“呵,那也給你們說說我的名字吧,八十八合起來是米字,所以我的名字是米壽'
“어머 그럼 형님은 여든 여덟살이나 되셨군요. 정말 놀랍네요. 그 나이에 이렇게 팔팔한 모습을 보이시다니요.”
“那么大哥您是八十八呀,真是吃驚。看起來還很活潑的樣子”
그러자 나무 아래에서 잠을 자고 있던 수염 하나 없는 청년 같은 노인이 말을 했다.
所以在大樹下面睡覺的一根胡子都沒有的老人說。
“게 누구냐~ 백수인 내가 잠을 자는데 대체 누가 떠드는 게냐?”
“哎呀是誰呀,到底是誰吵到睡覺的百歲的我了”
수염도 없는 젊어 보이는 사람이 소리를 치자 70살 노인이 기분이 상해 말했다.
連胡子都沒有看起來很年輕的人很生氣地說道。
“아니 당신은 나이가 대체 몇인데 반말이야?”
“可是你是誰呀,怎么用平語?”
“예끼! 또 한 번 얘기하라구. 백수라고 했잖냐. 100에서 1을 뺀 수도 모르냐?” 문국한국
“還要再說一遍嗎?是百歲!100減去1都不知道嗎?'
“아니 뭐 뭐라구? 100에서 1을 빼면 당연히99지”
“什么?100減去1是99呀!”
“그래 난 구십구(九十九)살이라서 백수라 부른다. 어험~백(百)에서 1(一)을 빼면 백(百)은 백(白)으로 바뀌거든. 그래서 내 나이를 백수(白壽)라 하지. ” 문국한국
“所以我是九十九呀,100減去1的話百換成白,所以我是白壽”
70살 노인은 친구를 사귀어 보려는 마음을 접고 놀라서 자기 마을로 쏜살같이 가 버렸다.
70歲的老人相交朋友的心收回來,回到自己的村子里去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