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id="ycggq"><acronym id="ycggq"></acronym></rt>
<li id="ycggq"><dl id="ycggq"></dl></li>
  • <rt id="ycggq"><tr id="ycggq"></tr></rt>
  • <samp id="ycggq"><input id="ycggq"></input></samp>

    您現在的位置: 首頁 > 韓語閱讀 > 韓語雙語閱讀 > 正文

    中韓雙語閱讀:無規則異種藝術家齊聚一堂

    時間:2009-04-14 10:15:08 來源:可可英語 編輯:maggie  測測英語水平如何

    | 收藏

    評論  打印 字號: | |  

    너희들 누구냐

    왕따들이 모였다. 김형태(41) 성기완(39) 박민규(38) 씨. 23일 서울 홍대 앞 라이브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여는 콘서트를 앞두고서 모인 것이다. 박 씨의 소설 핑퐁 출간을 빙자해 놀아보자는 목적이 있단다. 세 사람은 핑퐁의 주인공 왕따 청소년처럼 우리는 세상의 왕따라고 스스로 선언한다.
    7일 홍익대 앞 김 씨의 작업실에서 이들을 만났다. 우리 연주 맞춰봐야 하는데라는 김 씨의 말에 어? 그래야 되는 거였어요?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는 성 씨. 가운데서 난 당일까지 비공개야라는 박 씨. 다들 어디로 튈지 모른다.

    무규칙이종예술가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황신혜밴드의 리더 김 씨는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연 화가이고 두 권의 산문집을 내기도 했다. 성 씨는 인디밴드 3호선버터플라이의 기타리스트이자 시인이고 대중음악평론가. 방구석 기타리스트였다가 이번에 데뷔한다고 하는 박 씨는 문단에서 기타마니아로 유명하다.

    책 내면 사인회나 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이런 것만 하잖아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독자들이 더 재미나게, 가깝게 느낄 것 같은데. 작가가 글 쓰고 말하는 것 말고 다른 것도 할 줄 안다, 이런 것 보여주자고 콘서트 열기로 한 거예요.(김형태)

    세 사람이 친분을 나눈 지 8년째. 우리가요, 자기 동네에서는 잘 못 놀아요. 형태 형도 그림을 전공했지만 화가로만 있기 싫어하고, 저도 시만 쓰는 게 아니고 엉뚱한 일 하고. 민규도 전에 조까라, 마이싱이다!라는 기고(한국문단을 통렬하게 비판한 글이었다)를 했잖아요. 다들 권위적인 걸 못 견디는 거죠.(성기완)

    전공 말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사는 게 싫어서 이들은 기타를 잡았다. 음악 할 때는 예술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은다.

    저는요, 예순 살까지만 소설가 할 거고요, 그 뒤는 기타만 칠거예요. 전직 소설가 기타리스트요. 나이 들어 글 못 쓰면 전직 소설가 아닌가요.(박)

    문자와 대중음악의 관계가라며 질문하려 하자, 다들 손사래를 친다. 우리가 하는 건 장르의 만남이 아니에요. 기타치는 것, 글 쓰는 것이 같은 예술이에요. 가수가 책도 내네 시인이 기타도 치네 앞으론 이런 얘기 나오지 않을 거예요.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찍는 무규칙이종예술가들이 생겨나고 있거든요. 외길 인생 30년은 이젠 통하지 않는다고요.(김)

    올 여름 유럽에 가봤는데 거리에서 기타 치더라구요. 잘하는 것도 아닌데(웃음). 그거 보고 생각했어요. 소설 쓰고 싶은 대로 써 보자, 기타 치고 싶은 대로 쳐 보자.

    박 씨는 못 하면 어쩌나 걱정하지 말자는 생각에 무대에 서기로 했다면서도 다리 떨릴까 봐 걱정이라고 덧붙인다.

    성 씨가 말했다. 너네는 재주 많으니깐 그러는 거 아니냐는 말도 들어요. 이 얘길 하고 싶어요. 너희는 이 길로 가야 돼 한국은 이렇게 가야 돼 우리는 이런 교육을 받으면서 자랐어요. 그런데 정말 그게 다일까?라고 자문하는 데서 셋이 의기투합한 거예요. 오랜 망설임의 결과인 거죠.

    콘서트에는 기타리스트 신윤철과 서울전자음악단도 함께 한다.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소설 핑퐁을 구매하는 독자(선착순 1000명)은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31-955-3326


    “被孤立者”們齊聚一堂。他們就是金炯泰(41歲)、成耆完(39歲)、樸民奎(38歲)。他們為了23日在首爾弘益大學前的live俱樂部“Catch Light”舉行的音樂會而聚在了一起。目的是借樸民奎的小說《乒乓球》(音譯)出版的機會好好玩一場。三人像《乒乓球》的主人公孤立青年一樣宣布:“我們是世上的被孤立者”。

    7日,在位于弘益大學前的金炯泰工作室,記者見到了他們。金炯泰表示:“我們應該事先協調一下演奏……”對此,眼睛瞪圓的成耆完說:“啊?應該要那樣做么?”樸民奎插嘴說:“我一向到音樂會當天為止都是非公開。”都拽得不得了。

    他們的表現非常符合“無規則異種藝術家”這個頭銜。“黃新惠樂隊”(音)的隊長金炯泰是曾多次舉辦過個人展的畫家,還出過兩本散文集。成耆完既是獨立樂隊“3號線ButterFly”(音)的吉他手,又是詩人,還是個大眾音樂評論家。他說:“原本一直是‘自家中的吉他手’,此次首次公開表演。”樸民奎在文壇上是出了名的吉他狂。

    “如果出書,一般會舉行簽名會或朗讀會,與作家見面會等,只有這些活動。可認為如果展現出另一面,讀者會覺得更加有意思,并覺得更加接近作家。作家除了寫書和說話之外還會做其它的事情。就是為了體現這一點而決定舉行音樂會的。”(金炯泰)

    三人的友誼已經進入了第8個年頭。“我們啊,在自己的領域上玩得不好。炯泰哥也是專攻畫畫,但討厭只當個畫家,而我也不喜歡只寫詩,也希望做些其他莫名其妙的事情。民奎不也在以前曾經發表過《閹了吧,我有消炎藥!》的文章(痛斥韓國文壇的文章)嗎?大家都受不了權威性的東西。”(成耆完)

    “因為不喜歡除了專攻的東西之外什么都不懂的人生”,因此他們拿起了吉它。他們一致表示:“在玩音樂的時候,因為沒有藝術性一定要得到認可的強迫觀念,所以很幸福。”

    “我啊,到六十歲為止要只當小說家,在那之后要只彈吉它。是‘前職小說家吉他手’。如果年紀大了不能寫書,不就是前職小說家嗎。”(樸民奎)

    當想要提出“文字和大眾音樂的關系是……”的問題時,他們都連連擺手。“我們所做的并不是音樂類型的相遇。彈吉它、寫書同樣都是藝術。‘歌手還出書’、‘詩人還彈吉它’,往后應該不會再出現這樣的話。因為既寫書又畫畫還從事攝影的‘無規則異種藝術家’正在大量出現。‘一門心思的人生30年’現在已經行不通了。”(金炯泰)

    “今年夏天去了一趟歐洲,看到在街頭上彈吉它。彈得也不是很好(笑)。看到那樣的場景后我就想,隨心所欲地寫小說,隨心所欲地彈吉它吧。”

    樸民奎表示:“出于不要去擔心如果做不到該怎么辦的想法,決定站在舞臺上。”并補充說:“擔心到時候會緊張到雙腿顫抖。”

    成耆完稱,還有人說:“是不是因為你們多才多藝,所以才那樣”。對此他想說這樣的話。“你們應該走這條路”、“韓國應該向這個方向發展”等,我們是接受這樣的教育長大的。但在自問“真的只有這樣而已嗎?”的問題上,三個人意氣相投。這是在猶豫了很久之后的結果。

    相關熱詞搜索: 閱讀

    上一篇:中韓雙語閱讀:韓國新版紙幣發行日 ATM可能發生混亂

    下一篇:聽歌學韓語:申彗星 - 為什么打電話

    您可能還感興趣的文章

    韓語詩欣賞:金達萊花
    진달래꽃 - 김소월 시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

    時間:2008-04-07 作者:admin

    超級實用韓語祝福語
    각오해라! ! ,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 난 반드시 이&#

    時間:2008-04-07 作者:admin

    韓語詩欣賞:꽃의 이유 - 마3
    꽃의 이유-마종기-꽃이 피는 이유를전에는 몰랐&

    時間:2008-04-12 作者:echo

    無覓相關文章插件,快速提升流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