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經常上網聊天兒嗎?
A.너 채팅은 자주 해?
B.별로 안 해. 내가 타자가 좀 느리잖냐, 그래서 사람들 대화하는 데 낄 수가 없어.
A.너 일분에 몇 자 치는데?
B.한 170자 정도. 근데, 너 혹시 ‘번개팅’이라고 아니?
A.아니 몰라. 그게 뭔데?
B.웹상에서 두 사람이 채팅을 하다가 만약에 갑자기 상대방을 만나고 싶으면,그 즉시 시간과 약속 장소를 정한 다음 바로 만나는 거야.
A.그런 거구나. 근데 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 어떻게 그렇게 만날 수 있어?
B.그래서 이걸 보고 ‘번개팅’이라고 하는 거 아니겠냐. 이 얼마나 스릴 있냐!그리고 그렇게 만나서 진짜 커플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A.정말이야? 청운이 너도 이런 거 해본적 있는 거 아니야? 너 솔직히 말해봐!
B.거짓말 안 하고 아직 한 번도 안 해 봤어.야, 근데 이런 ‘번개팅’ 진짜 재미있을 거 같지 않냐?
A.재미도 있겠다. 너 그런 거 할 시간 있으면, 집에 가서 타자 연습이나 좀 해라.청운아, 철 좀 들어라.
A.你經常上網聊天兒嗎?
B.不是太經常。因為我打字比較慢,插不進那些人的談話里。
A.你一分鐘能打多少字?
B.大概170多個。你知道‘閃電約會’嗎?
A.不知道。什么意思啊?
B.就是兩個人在網上聊天的時候,如果突然都想見面認識,就馬上定好時間、地點,很快出來見面。
A.這個意思啊。可是互相一點兒都不認識,怎么能就這樣見面呢?
B.所以才叫‘閃電約會’呀。多刺激啊!而且這種見面以后真的成為一對兒的也挺多的。
A.真的啊?青云,你是不是也做過這樣的事兒啊?老實說吧!
B.我從來沒有,不騙你。你不覺得這種‘閃電約會’挺有意思的嗎?
A.有什么意思?如果你有時間干這個,不如好好練習打字!青云,成熟一點兒吧!